[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예술단은 서울예술단 송년갈라 ‘SPACon'을 오는 12월 2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송년갈라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서울예술단 주요 작품들의 넘버와 무대로 꾸며진다.
▲ 사진=서울예술단 |
창단 작품인 ‘새불’과 2009년 초연되었던 ‘바람의 나라’ 등 서울예술단의 과거 핵심 작품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대표 인기 레퍼토리인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신과 함께_저승편’, ‘나빌레라’, ‘꾿빠이, 이상’, ‘금란방’을 비롯해 최근 초연 공연을 선보였던 ‘순신’, ‘천 개의 파랑’까지, 다양한 작품의 넘버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송년갈라 ’SPACon’은 서울예술단의 단원들과 올해의 청년교육단원, 그리고 그동안 서울예술단의 무대를 함께 빛내준 객원 배우가 특별 출연한다.
특히 미래 공연예술 무대를 이끌어갈 서울예술단 청년교육단원이 주체가 되어 선보이는 무대가 별도로 마련되어, 청년단원들의 열정과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예술단 청년교육단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예술단체에서 운영하는 청년예술가 육성사업에 선발된 교육생으로, 서울예술단은 지난 6월부터 장르별 실무 교육 및 이번 시즌 ‘금란방’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문 예술인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서울예술단 송년갈라 ‘SPACon’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국립극장,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4일 오후 2시부터 선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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