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사진: WKBL) |
우리은행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KB국민은행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71-68,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의 김소니아는 이날 족저근막염을 앓는 박혜진이 1쿼터 초반 경기에서 빠진 공백을 잘 메우며 혼자 26점(13리바운드)을 넣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소니아가 이날 기록한 26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KB스타즈는 이날 박지수가 혼자 24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우리은행의 조직적인 수비와 악착같은 리바운드에 고전한 끝에 홈 개막전에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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