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테이가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테이스트(Tei’st)’를 오는 12월 공연한다.
테이는 지난 2004년 1집 앨범 ‘The First Journey’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20년간 가수, 연기자, 뮤지컬 배우, 방송인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의 DJ, 연극 ‘세상친구’와 뮤지컬 ‘레베카’ 등에서 활약했다.
▲ 사진=펀한 엔터테인먼트 |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테이스트’는 지난 해 개최한 소극장 콘서트 ‘Perfume’ 이후 처음으로 갖는 공연이다. 앞서 ‘Perfume’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테이스트’는 본인의 색깔을 담은 브랜드 콘서트로 선보이는 데뷔 이후 첫 공연이기도 하다.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배게’, ‘Monologue’ 등 히트곡과 뮤지컬, 방송에서 선보인 무대를 총망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대극장 공연을 준비했다.
테이는 이번 공연을 위해 콘서트 타이틀, 포스터 컨셉트 선정 등 각종 기획들을 초안 단계부터 직접 챙기는 등 자신만의 색채가 배어나는 브랜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테이스트’는 오는 12월 7~8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며 오는 14일 오후 7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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