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S오픈 테니스 홈페이지 사진 캡처 |
이달 말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에서 경기 진행을 돕는 볼 퍼슨들이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로부터 선수들과 대회 운영진의 건강을 보호하는 150여 명의 의료진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30일 "이번 대회 볼 퍼슨 유니폼에 150여명의 뉴욕시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 의료진들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며 "이는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2005년부터 US오픈 관계자들의 유니폼을 후원하는 의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은 올해 대회 볼 퍼슨 유니폼 상의 뒷면에 150여명 의료진의 성(姓)을 새겨 넣기로 했다.
오는 31일부터 2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US오픈의 볼 퍼슨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