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주 KB스타즈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구단주 허인)는 6일 청주시청 본관에서 이루어진 출정 인사에서 사회공헌프로그램인‘KB스타즈! 리바운드투게더! 시즌4’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청주 KB스타즈 안덕수감독과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로 전달될 계획이다.
'KB스타즈! 리바운드투게더!'는 정규리그에서 기록되는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17시즌부터 4시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0-21시즌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소외계층 및 저소득계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주 KB스타즈가 연고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주 KB스타즈는 30개점의 연고지 제휴가맹점인‘KB스타즈샵’의 홍보를 위해 개막전부터 매 경기 각 KB스타즈샵의 마스크를 제작하여 착용하며, 선수의 경우 팔 부위에 개별 가맹점의 스티커를 부착하여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KB스타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연고지 소외계층과 팬들에게 긍정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KB스타즈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에 청주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