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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이선균 소속사가 마약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소속사두앤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공식] '마약의혹' 이선균 측 "사실관계 확인 중, 수사에 성실히 임할것..A씨에 지속적으로 협박 받아왔다"/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이"라며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또"라고 양해를 구했다.

또한 소속사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영화배우 L씨 등 8명에 대해 내사 중이다. L씨 등 8명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L씨로 지목, 마약혐의에 휩싸였으나 소속사는 최초 보도가 나간 후 "사실 관계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