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아(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
신지아는 24일 충북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4점, 예술 점수(PCS) 62.21점, 총점 135.35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최종 총점 200.27점으로 우승했다.
2위는 194.72점을 얻은 김채연(수리고), 3위는 187.27점의 권민솔(목동중)이 차지했다.
경기 후 신지아는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됐지만, 큰 실수 없이 선발전을 치렀다"며 "주니어 그랑프리에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신지아는 지난 4월에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