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1일 피닉스 머큐리전(원정)에 이은 시즌 두 번째 결장이다. 이날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11명의 선수 가운데 결장한 선수는 박지수 뿐이다.
이로써 박지수는 올 시즌 8경기 출전에 경기당 평균 0.6점 1.8리바운드의 기록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라스베이거스는 시애틀을 60-56으로 꺾고 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6승 4패를 기록, 팀 순위를 5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다.
경기 막판까지 시애틀과 치열한 접전을 펼던 라스베이거스는 4쿼터 종료 3분 19초 전 리즈 캠베이지의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으로 53-53 동점을 만든 뒤 종료 47초 전 에이자 윌슨의 골밑 득점으로 57-55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윌슨과 케일라 맥브라이드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캠베이지가 14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윌슨과 맥브라이드가 나란히 12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