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자필편지 "4월 15일 입대, 더 나은 제가 될게요" 입대 앞둔 소감[전문]/SM엔터테인먼트, 위버스 캡처 |
태용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던 분들고 있을 거고,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시즈니에게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어요"라며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저는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아울러 태용은 "저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 여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습니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설게요. 약속해요"라며 "시즈니, 우리 엔시티즌 우리 같이 자랑스럽게 성장해왔잖아요. 그래서 더 애틋하고 소중해요. 많이 보고 싶을거 같아요. 저는 잘 다녀 올테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금방 돌아올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용은 NCT 멤버 중 첫번째로 입대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태용은 허리 디스크에도 군대에 입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지난 1월 해군 군악대 지원 면접을 진행했으며, 같은 달 23일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합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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