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 프리카노(사진: 페퍼저축은행) |
최근 페퍼스타디움에서 GS칼텍스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프리카노는 일단 5일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프리카노는 키 190㎝의 윙스파이커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하고 체코와 스위스, 미국,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했고, 최근에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뛰었다. 한국배구연맹(KOVO) 트라이아웃에도 작년과 올해 두 차례 지원한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창단 첫 개막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5위)를 기록중이다. 선수단도 프리카노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장소연 감독은 “선수 본인도 빨리 뛰고 싶어 한다. 선수의 밝은 에너지가 팀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