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예은(사진: WKBL) |
이어 그는 "여자농구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데 지수 언니는 공격적이고 화끈한 농구를 할 수 있다"며 "지난 시즌에 보니까 안혜지(부산 BNK썸) 언니도 단타스랑 맞춰서 하는 패스하는 거 보고 멋있다 생각했었는데 지수 언니랑도 그런 플레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B스타즈의 베테랑 염윤아 역시 "일단 지수가 몸이 좋다는 점이 든든했다"며 "그 모습만 봐도 이번 시즌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박지수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박지수(사진: WKBL) |
팀 동료들의 이같은 기대에 대해 박지수는 "아무래도 조금은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며 "(제가 유리할 거라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까 그 부분은 부담으로 제가 생각하지 않고 평소랑 똑같이 경기에 임한다고 생각하면은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KB스타즈의 이번 인터뷰 영상은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