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
최대 고비였던 4강전에서 전통의 강호이자 유소년야구 최고의 원투 펀치를 자랑하는 문한결(상명중1)과 김경태(신흥중1)를 보유한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조남기 감독)을 4-3, 1점차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결승에서 작년 순창대회 준우승팀인 경기 강자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이태경 감독)을 7-5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의 권오현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훈련이 부족한 상황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작년에 최승용 배출에 이어 올해 KBO드래프트에서도 덕수고 1번타자이자 빠른 발이 장기인 재간둥이 내야수 우투좌타 유정택, 안산공고 에이스인 노영정 선수에게 기대를 하고 있다. 인성을 갖춘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고우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군은 “팀에서 투수 겸 유격수를 하고 있으며 제 생각에는 수비에 많은 기여를 한 것 같다. 결승전에서 성적이 좋아 상을 수상한 거 같아 너무 기쁘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 유소년야구, 초등학교야구, 리틀야구 다 포함해서 우리 선수들이 자유롭게 야구할 수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에서 연식야구를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