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테픈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M2E 프로젝트 스테픈(STEPN)의 한국 커뮤니티 '뛰벌쓰'가 지난 21일 인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레벨나인틴과 함께 국내 스테픈 유저를 대상으로 첫 오프라인 달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달리기를 마친 후에는 뛰벌쓰 커뮤니티와 레벨나인틴은 션이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법인 승일희망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2012년부터 달리기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션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이 운동과 접목되고, 함께 달리며 기부도 진행하는 커뮤니티가 인상 깊었다”며 “우리가 달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픈 앰배서더이자 뛰벌쓰 카페 매니저 ‘준’(June)은 “스테픈의 국내 첫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금번 션과의 인연을 통해 기부가 진행된 것처럼 향후에도 커뮤니티와 함께 운동하고 스테픈을 통해 번 돈으로 사회 곳곳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체한 뛰벌쓰는 ‘뛰다 벌다 쓰다’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커뮤니티로, 2022년 1월 개설돼 약 4개월 만에 2만7천 명이 가입했다. 동 카페는 스테픈 초보자를 위해 ▲가이드 및 정보 ▲실제 유저 경험담 ▲러닝팁 등을 다루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고 마케팅 등을 지원한 레벨나인틴은 블록체인 비즈니스 컨설팅사로 국내외 건강한 웹 3.0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NFT Busan 2021의 NFT 발행 및 온라인 컨퍼런스를 총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