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함께 ‘2024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24~25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로, 연말에 어울리는 선율과 함께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 사진=롯데컬처웍스 |
올해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각각 하루씩 무대에 오른다.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2시 30분, 7시 30분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 관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09년부터 시작된 본 공연은 매년 매진을 기록해 온 스테디셀러 크리스마스 공연이다.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을 풀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고, 유키 구라모토만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디즈니 인 콘서트’, ‘해리포터 필름 콘서트’ 등의 무대에서 활약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한다.
대니 구는 25일 오후 5시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HOME’에서 그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해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와 연주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 재즈, 그리고 대중적인 레퍼토리들을 재해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마스 콘서트 -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과 ‘대니 구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클럽발코니, 티켓링크, 인터파크티켓,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