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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서(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우 손은서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23일 이데일리가 보도한 데 대해 손은서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가 교제 사실을 확인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복수의 언론을 통해 "손은서가 장원석 대표와 교제중인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최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에서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한 손은서와 ’카지노‘ 시리즈의 제작사인 BA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장원석 대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카지노 커플'의 탄생이라 할 만하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는 지인 사이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드라마 ’내 딸 꽃님이‘, ’메이퀸‘, ’별난 며느리‘, ’보이스‘ 시리즈, ’봄이 오나 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쳤다.
최근 방송된 디즈니플러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손은서는 이와 함께 SBS 드라마 ’법쩐‘에서는 야망을 감춰둔 사채왕 명회장(김홍파)의 딸이자 황기석(박훈)의 아내 명세희 역을 연기하며 '카지노'의 김소정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원석 대표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 제작부로 영화 일을 시작해 27살의 나이에 ’왕의 남자‘ 제작 실장을 맡아 작품을 천만 영화 반열에 올려 놓은 일등공신 중 한 명이 됐고,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침입자‘, ’사라진 시간‘ 등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범죄도시2‘로 다시 한 번 천만 관객 영화를 만들어냈고,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세계적인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tvN 인기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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