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원더피플 |
게임 개발사 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슈팅 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이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스팀에서 진행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CBT에는 전 세계 430만 명이 넘는 테스터가 참여했다. '슈퍼피플'은 CBT 시작 5일 만에 스팀에서 신규 인기 게임 1위,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 26위에 오르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궁극기를 이용한 화려한 스킬 플레이 등 풍부한 게임 콘텐츠들을 즐겼다. 원더피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CBT에서 클래스 및 총기 밸런스, 매칭 시스템, 최적화 등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중요한 지표를 얻었으며, 유저 피드백과 지표들을 바탕으로 얼리 액세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리 액세스에서는 보안 강화 및 게임 최적화와 함께 제작 난이도 조정, 재료 스폰 방식 변경, 플레이 어시스트 기능 추가 등 게임 편의성 보완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사격장, 대규모 경쟁 콘텐츠, 신규 클래스 및 코스튬 추가, 리플레이 기능 등의 새로운 콘텐츠도 함께 준비된다.
또한, 3월 12, 13일 양일간 글로벌 CBT 종료 기념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이벤트 매치는 유저들이 장비 제작 없이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참여 방식 및 상세 내용은 추후 스팀 커뮤니티 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원더피플은 CBT 기간 글로벌 테스터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CBT에 대한 주요 개발진들의 속마음과 향후 게임에 대한 방향성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CBT 성과 인포그래픽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원더피플 박성곤 디렉터는 “CBT 기간 동안 정말 멋진 슈퍼플레이와 소중한 의견들을 주신 모든 슈퍼솔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재정비 시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새로움을 가득 담아 더욱 멋진 슈퍼피플이 되어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을 선택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슈퍼피플'은 슈퍼솔저를 성장시켜 얻을 수 있는 궁극기와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총기와 장비는 물론 상위 등급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을 채택, 기존 배틀로얄 게임과는 다른 새로운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피플' CBT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