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KBL |
2020-2021시즌 여자 프로농구가 3주간 휴식기에 돌입한 가운데 3대3 대회인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Triple Jam) 프로 최강전'이 오는 8알 인천광역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WKBL 소속 6개 구단이 참가한다.
3개 팀씩 A조(우리은행, 하나원큐, BNK 썸)와 B조(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로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와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올해 1차대회 MVP 나윤정(우리은행)과 2차 대회 MVP 안주연(삼성생명)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3일과 4일에 열릴 신입선수 선발회를 통해 선발된 신인 선수도 선수 등록을 마친 후 이번 대회에 출전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랜선 응원전을 실시한다.
오는 4일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사전 등록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트리플잼 기념품과 간식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본 대회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4강전과 결승전은 KBS N 스포츠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