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림(사진: KLPGA) |
김아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6천62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213타를 기록,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는 아만다 도허티(미국, 12언더파 206타)로 김아림, 이미향과는 7타 차다. 올해 LPGA 투어 신인인 도허티는 이번 시즌 12개 대회 중 7차례 컷을 통과해 4월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의 공동 1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김아림은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9위, 지난달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공동 10위에 이어 시즌 3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이미향은 이번 시즌 정규 투어 5개 대회에만 출전해 아직 톱10 진입 기록이 없다.
이 대회는 7월 말부터 에비앙 챔피언십(프랑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AIG 여자오픈(이상 영국)에 이어 유럽 지역에서 4주 연속 LPGA 투어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는 마지막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