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승주(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윙 스파이커 표승주가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이소영의 보상 선수로 지명돼 정관장으로 이적한다.
정관장 구단은 18일 FA 자격을 취득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소영의 보상 선수로 표승주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표승주 선수는 직전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공격 11위, 리시브 12위, 득점 13위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며 첫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고희진 감독은 선수 지명에 대해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팀에 합류하는 대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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