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애니멀 킹덤’이 한국 개봉에 앞서 프랑스 영화주간과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영화 ‘애니멀 킹덤’은 알 수 없는 돌연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동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어느 날, 몸의 이상 징후를 느끼기 시작한 ‘에밀’과 그런 아들 ‘에밀’을 지켜 주려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판타지.
▲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영화는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제49회 세자르영화제에서 12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고 5관왕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서 상영된 바 있다.
특히 ‘애니멀 킹덤’은 ‘치킨 포 린다!’, ‘더 드리머’, ‘사이렌’, ‘공드리의 솔루션북’, ‘북두칠성’, ‘어느 짧은 연애의 기록’, ‘더 비스트’, ‘생토메르’ 등의 작품이 상영되는 프랑스 영화주간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또,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영화가 끝난 후 이화정 기자와 GV를 진행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GV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이어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는 26일 오후 3시 5분, 28일 오후 5시 50분, 두 차례에 걸쳐 상영되며 장소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이다. 예매는 극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