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글림아티스트 소속 배우들의 릴레이 팬미팅이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지난 24~28일 5일간 펼쳐진 팬미팅은 아낌없는 응원과 애정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출연 배우가 공연의 제목부터 구성과 컨셉까지 직접 기획하고 함께 자리한 팬들에게 직접 나눠줄 기념품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첫날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예매처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사진=글림아티스 |
상 위에 차려진 음식을 하나씩 뒤집으며 이야기와 노래를 선보이는 진행 방식으로 공연을 마친 뒤 그는 “이런 순간을 늘 기다렸던 것 같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팬분들과 자주 이런 자리에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무척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25일에는 홍성원의 팬미팅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가 진행됐다. 생애 최초의 팬미팅이라며 설레는 마음에 잠도 설쳤다는 그는 “찾아와 주신 팬분들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세 번째 릴레이 팬미팅 주차는 강찬이 맡았다. ‘다함께 찬찬찬’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평소 팬들을 ‘찬구’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던 그는 이번 팬미팅에서도 팬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전했다.
네 번째 날인 27일에는 윤은오 배우가 준비한 ‘오늘 하루’를 선보였다. 단 하루만 존재하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컨셉으로 공연 내내 함께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감추지 못한 그는 “지금 함께 하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다. 함께할 수 있어 더 뜻깊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김이후의 팬미팅 ‘이후의 이야기’가 릴레이 팬미팅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가득 찬 객석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다는 그는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행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각 배우들은 100분 남짓한 시간동안 다양한 장르의 셋리스트와 팬들과 소통하는 Q&A, 럭키드로우 이벤트, 포토타임, 셀프캠, 팬들에게 쓴 편지 등의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고 직접 그린 MD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