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에이스톰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게임 개발사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자사가 개발 중인 GPS 액션 모바일 게임 '빌딩앤파이터'의 알파 테스트를 위한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의 아버지이자 핵심 개발자로 유명한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는 액션 게임 장인이라 평가받는 개발자로, 이번 '빌딩앤파이터' 역시 김윤종 대표와 그의 사단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GPS 기반의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빌딩앤파이터'가 기존 액션 게임과 궤를 달리하는 부분은 GPS를 기반으로 해 현실의 실제 빌딩과 랜드마크 등을 두고 유저 간 전투를 벌이는 인터랙티브 게임이라는 점이다.
사용자의 실제 위치를 게임과 연동시켜 한국의 건물과 영토를 점령할 수 있는 GPS적 재미를 담고 있으며, 유저는 자신의 위치 혹은 특정 지역의 실제 빌딩들을 점령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가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기존에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타 유저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여기에 김윤종 대표의 작품이니만큼 비공개로 진행된 지난 몇 번의 FGT(Focus Group Test)에서 짜릿한 액션 손맛을 확실하게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빌딩 점령을 통해 확보한 재화를 이용해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외형과 능력을 가진 캐릭터와 부하를 모으는 수집 및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에이스톰은 향후 클랜전 및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빌딩앤파이터' 알파 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는 31일까지 테스터 모집 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신청을 진행하면 되며, 선정된 테스터들은 8월 4일부터 일주일간 알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는 “오랜만에 유저분들께 새로운 작품인 '빌딩앤파이터'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라면서, “모바일 게임은 처음으로 선보이지만 진정한 액션 손맛과 함께 GPS를 기반으로 유저들 간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하고 있으니 '빌딩앤파이터'에 많은 관심과 함께 이번 알파 테스트 모집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