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KBS 50주년과 god 25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KBS 50년×god 25년 2023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매 공연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어 볼 수 없었던 god의 공연이지만, 이번에는 KBS 2TV 방송을 통해 안방 1열에서도 생생한 열기와 감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될 ‘ㅇㅁㄷ지오디‘에서는 ‘국민그룹’ god가 선사할 ‘귀호강’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대규모의 관현악단, 합창단, 댄서들까지 역대급 무대 인원이 투입돼 만들어져 화려한 비주얼과 사운드로 god의 역대급 세트리스트가 공개될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ㅇㅁㄷ 지오디‘ D-1, 역대급 무대 인원에 글로벌 스타까지 총출동...타이틀 의미 공개/KBS |
여기에 god도 예상치 못한 글로벌 스타의 깜짝 출연까지 성사돼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그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되자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손호영은 “이게 뭐야?”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데니안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깜짝 놀랐고,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와 정말 놀랐다”라며 생각도 못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영상 속 그는 “god는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극찬으로 god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과연 god를 놀라게 한 글로벌 스타의 정체는 누구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관객들 사이에서도 화젯거리였던 타이틀 ‘ㅇㅁㄷ지오디'의 의미가 드디어 밝혀진다. 본격적인 무대 시작과 함께 ‘ㅇㅁㄷ지오디'의 의미가 무대에서 공개됐고, 수만 명의 관객들은 그 의미에 공감하듯 환호로 답했다. 타이틀을 지은 김태우는 “굉장한 반대들이 있었다. 너무 무리수 아닌가…하지만 성공적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전이 성공한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데니안은 “저는 ‘아마도’라고 추측했다”고 밝혔고, 손호영도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우면동’이라고 했다. 저희 첫 숙소였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김태우는 “많은 추측이 있었다. ‘월미도’, ‘왕만두’, 제가 거의 이메다라고 ‘이메다’도 있었다”라며 뜻밖의 오답 대잔치를 벌려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지만, 누구나 그 의미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ㅇㅁㄷ지오디'의 의미는 본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한가위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2023 KBS 대기획 ‘ㅇㅁㄷ god‘는 추석 전야인 28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