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팀 버튼 감독의 대표작 ‘비틀쥬스’의 36년 만의 속편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988년에 개봉한 ‘비틀쥬스’의 이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오리지널 배우진과 제작진인 마이클 키튼, 위노나 라이더, 팀 버튼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8종에는 ‘비틀쥬스’ 역의 마이클 키튼, ‘리디아’ 역의 위노나 라이더, ‘딜리아’ 역의 캐서린 오하라를 비롯한 오리지널 캐스트와 ‘아스트리드’ 역의 제나 오르테가, ‘델로레스’ 역의 모니카 벨루치 등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비틀쥬스’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과 위트 있는 연출이 담겼다. ‘리디아’의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다시 찾은 집에서 발견된 ‘비틀쥬스’의 전단지와 미니어처 마을의 모습이 그려졌고, 번갈아 보여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세상과 ‘비틀쥬스’의 행방을 쫓는 이들의 등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비틀쥬스 비틀쥬스 ’는 오는 9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