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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가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3 LCK 어워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LCK

LCK 어워드에서는 2023년 한 해를 빛낸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 등 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가 발표된다.

또, 지난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된 이후 발표됐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ALL LCK 퍼스트 팀 시상과 함께 1년에 한 번 선정되는 ▲루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코치 수상자에 대해서도 시상을 진행한다.

지난 해에는 '제카' 김건우가 월드 챔피언십에서 활약을 펼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린 LCK 어워드는 2022년 말 100여 명의 팬들을 현장에 초청해 함께 호흡했다.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로 팬들을 현장으로 초청할 계획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LCK 소셜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 및 한국 이스포츠 총괄은 "2023년 LCK 스프링과 서머는 물론, 한국에서 5년 만에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 보여주신 팬들의 엄청난 성원 덕분에 LCK는 또 한 번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최고의 활약을 펼쳐준 선수들과 팀들을 모시고 팬 여러분과 함께 올해 LCK 어워드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