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선(의정부시청), 이나현(한국체대), 김민지(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팀 스프린트 은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15일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YS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9초26의 기록으로 캐나다(1분27초8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분30초36을 기록한 카자흐스탄.
이 종목은 3명의 선수가 400m 트랙을 3바퀴 도는 경기로, 한 바퀴를 돌 때마다 1명씩 대열에서 빠지고 마지막 바퀴에서는 1명이 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한국은 이날 600m 지점까지 1위를 유지했으나 이후 2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