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ㅑ 하인스-알렌(사진: 워싱턴 미스틱스 SNS 캡쳐) |
지난 2019-2020시즌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원큐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마이샤 하인스-알렌(워싱턴 미스틱스)이 최근 개막한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첫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3일(현지시간) WNBA는 마이샤를 개막 첫 주 동부 컨퍼런스 주간 MVP로 선정해 발표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시애틀 스톰에서 뛰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 브리애나 스튜어트가 주간 MVP에 뽑혔다.
마이샤가 WNBA 주간 MVP에 선정된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마이샤는 WNBA 개막 첫 주 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7.5점 9.3리바운드2.8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 이 기간 워싱턴이 인디애나 피버(승), 코네티컷 선(승), 시애틀 스톰(승), 시카고 스카이(패)를 상대로 3승1패의 호성적을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마이샤는 지난 2019-2020시즌 WKBL 부천 하나원큐(구 하나은행)에서 뛰며 27경기에서 평균 19점 1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공수의 핵으로서 역할을 하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하나원큐 구단과 상의 후 조기에 고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