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전광역시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대전에서 열리는 ‘2022 대전 국제 콘텐츠 & 캐릭터 페어’가 4일 개막했다.
2022 대전 국제 캐릭터 & 콘텐츠 페어는 서브 컬쳐 콘텐츠 행사에 걸맞은 부대 행사와 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열린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들의 거리로 꾸며지는 ‘아티스트 앨리’와 함께 게임, 일러스트, 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의 전문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생생한 토크쇼인 ‘잡 콘서트’ 등을 진행해 서브컬쳐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 첫날에는 다양한 IP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생생한 토크쇼인 ‘잡 콘서트’가 열린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인 ‘갓 오브 하이스쿨’을 게임화 한 넷마블의 김현우 개발자와 프리랜서 김연아 방송작가가 ‘잡 콘서트’의 포문을 연다.
둘째날인 5일에는 일러스트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미아캣 작가와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문수림 게임 엔지니어도 ‘잡 콘서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 메카’에서는 보드게임문화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전 루미큐브 대회가 열리며 어느 참가자가 세계 루미큐브 대회 출전권을 가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DICU)에서 진행하는 프라모델 스피드 조립대회도 프라모델러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의 주력 콘텐츠인 캐릭터 산업 관련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관에서는 올해로 30살을 맞이한 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주제로 꿈돌이관을 선보이고 꿈돌이의 다양한 모습을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세상 ”미토피아(MEETOPIA, 미캣들이 꿈꾸는 세상)”의 콘텐츠 개발사인 미캐츠(MEECATS) 미토피아와 독창적인 컨트롤 방식의 새로운 액션게임 ‘키키캐키캡’, 퍼즐전략게임인 ‘2048 히어로즈’, 리듬게임인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을 비롯해 오는 11월에 발표예정인 게임 ‘라핀’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두달도 참여한다.
한편, 대전 국제 캐릭터 & 콘텐츠 페어는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DCC대전컨벤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