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의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센터에서 열린 뉴욕 리버티와 2019 W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교체선수로 출전, 4분39초간 코트를 누볐으나 두 차례 야투를 모두 놓치는 등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지 못했다.
라스베이커스는 이날 케일라 맥브라이드가 25점, 리즈 캠베이지가 17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뉴욕에 78-88, 10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번 시즌 박지수는 팀의 5경기 가운데 4경기에 나와 평균 0.5점, 2.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박지수는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는 정규리그에서 2.8점에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15일 홈 구장에서 뉴욕과 '리턴 매치'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