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모두 디지털 독점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6일 오후 9시 원정 경기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및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를 킥오프 30분 전부터 프리뷰쇼와 함께 선보인다.
▲ 사진=쿠팡플레이 |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하는 이번 월드컵 예선전은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두 해설위원은 1차전에서 윤장현 캐스터와 함께, 2차전에서는 배성재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킥오프 30분 전 시작하는 쿠팡플레이 프리뷰쇼에서는 선발 명단 및 포메이션, 예상 전술 등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 화면을 제공한다.
이번 2연전은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된다. 특히 김도훈 감독은 싱가포르 프리미어 리그에서 라이언 시티를 지휘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싱가포르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과 더불어 대표팀으로 처음 선발된 7명의 선수들이 함께 출전하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오는 11일 서울에서 홈경기를 치른 뒤, 올여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8월 3일 열릴 뮌헨과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매치업을 공개했고, 김민재와 손흥민이 각각 뛰고 있는 구단 간의 대결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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