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에이아이엑스랩은 VR 게임 ‘금지된 예술(Forbidden Art)’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Steam의 얼리억세스 기간을 마치고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지된 예술 VR’은 플레이어를 살인마의 기괴한 은신처로 데려간 듯한 몰입감을 주는 공포 컨셉 VR 방탈출 퍼즐 게임이다.
▲ 사진=에이아이엑스랩 |
방탈출 게임의 목적인 ‘탈출’이라는 키워드를 벗어나야 할 것 같은 환경과 상황을 구축해 표현했고, 공포스러운 공간과 어울리는 기믹과 퍼즐을 풀도록 구성해 VR의 특징인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본 게임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발됐고, 지난 11월 얼리억세스 론칭 이후 꾸준히 유저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성을 개선해 왔다. 지원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업 범위 이외의 추가 볼륨을 개발한 바 있다.
AIXLAB 관계자는 '금지된 예술 VR’에 대해 “반복적인 요소 없이 게임 볼륨만으로 8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제작한 역작”이라 소개했다.
또, 관계자는 “소규모 VR 게임 회사에서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노력으로 제작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가치 있는 VR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 어울리는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이 VR 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는데 일조하며, 자체적으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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