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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가을 기자] 롯데시네마는 FA컵 결승전을 응원하며 볼 수 있는 생중계를 극장 단독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5일 밤 11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FA컵 결승전이 롯데시네마에서 생중계된다.

▲ 사진=스포티비

이번 FA컵 결승은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더비’로 치러지게 되어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크다. 특히 지난 시즌 결승은 맨시티가 맨유를 상대로 2 대 1로 승리해 트레블(리그, 챔스, 축구협회컵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맨유에게는 설욕전, 맨시티에게는 2년 연속 우승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회원인 관람객 대상으로 ‘SPOTV 콤보(스위트갈릭칩 팝콘 or 달콤쫄깃육포 + 콜라 PET)’를 제공한다. 티켓 가격은 ▲일반20,000원 ▲청소년 17,000원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25% 할인된 15,000원이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CINEMA)는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각 팀의 팬들이 펼치는 열띤 응원전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SPOTV와 손잡고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CINEMA)’를 통해 다양한 해외 스포츠 경기 중계를 극장 단독 라이브 중계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