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민국농구협회 |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FIBA 랭킹 18위)은 26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10위)에 61-102로 크게 졌다.
앞서 대만(39위)과 인도(45위)를 연파 대표팀은 이로써 이번 대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강이슬(KEB하나은행)과 김연희(신한은행)가 나란히 12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대회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에 역부족을 드러냈다.
일본은 모토하시 나코가 21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