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불편한 편의점’이 부산 KNN시어터에서의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편한 편의점’은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서울역에서 살던 ‘독고’가 우연히 ‘염영숙’여사의 지갑을 찾아 준 인연으로 그의 청파동 작은 골목 편의점 ‘올웨이즈’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KNN |
김호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있고, 인터파크 기준 연극 부분 1위를 자치하는 등 흥행하고 있다.
이에 본 공연은 부산에서도 공연 진행을 확정, 오는 5월 1일 개막한다. 부산 KNN시어터는 해운대 센텀 KNN 타워에 위치한 약 297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상설 공연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대학로에서 공연하고 있는 배우들이 부산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는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한편, 연극 ‘불편한 편의점’은 부산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티켓 기준 웰컴 투 부산 할인 30%, SNS 할인 15%, 직장인 할인 20%, 학생 할인 30%, 재관람 할인 30%, 국가 유공자 및 장애인 할인 50%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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