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가 황무지를 배경으로 한 챕터 5 – 시즌 3 ‘무법지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황무지를 테마로 한 신규 지역, 황무지의 전사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다채로운 능력을 갖춘 무기와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로도 새로운 능력 ‘니트로’를 자신이나 차량에 주입해 더 빠르고 강한 힘을 얻을 수 있다.
▲ 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 |
먼저 황무지를 테마로 한 신규 지역들이 추가됐다. 기계공학기술자가 운영하는 니트로 정제소 ‘레드라인 리그’를 비롯해 링마스터 스카의 자동차 서커스가 벌어지는 ‘니트로드롬’, 메갈로 돈이 이끄는 황무지 전사들의 작전 본부 ‘브루털 비치헤드’가 새롭게 등장한다. 또, 사막 콘셉트에 맞춰 기존 ‘스누티 스텝스’ 지역도 ‘샌디 스텝스’로 변경됐다.
해당 시즌에는 차량과 플레이어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신규 요소 ‘니트로’가 추가됐다. ‘니트로 스플래시’를 차량이나 자신에게 던지거나, ‘니트로 통’에 접촉해 부여받을 수 있다.
니트로 상태가 된 차량은 운전 속도와 충돌력이 향상하고, 연료 소모가 감소하며, 장착한 공격 모드가 강화된다. 플레이어의 경우에는 이동, 재장전 속도, 충돌력이 향상하고, 스태미나 소모가 감소하며, 낙하 피해 면역이 된다.
또, 각 지역에 위치한 황무지의 전사들을 처치하면 특별한 능력을 지닌 메달과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기계공학기술자의 메달’은 보호막을 지속해서 재생하고, ‘링마스터 스카의 메달’은 탄약 무한 공급과 함께 피해 증가 버프를 부여하며, ‘메갈로 돈의 메달’은 무한 니트로 효과를 제공한다.
기계공학기술자의 ‘전투용 돌격소총’, 링마스터 스카의 ‘폭발 볼트’, 메갈로 돈의 ‘니트로 주먹’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특히 ‘니트로 주먹’을 착용하면 3연속 콤보와 어퍼컷에 더해 운석 같은 위력의 공중 펀치를 사용 가능하다. 추가로 각 캐릭터가 보유한 무한 니트로 차량도 보상으로 주어진다.
아울러 해당 시즌부터 포트나이트 섬의 스포츠카뿐만 아니라 SUV도 유저가 원하는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는 챕터 5 시즌 1부터 섬에서 발견되는 스포츠카를 미리 장착한 차량으로 바꾸는 기능을 도입했는데, 이에 SUV 종류도 상점에 추가됐다. 동시에 황무지 테마에 어울리는 ‘베히모스’ 차체와 함께 데칼 6종, 바퀴 2종으로 이뤄진 ‘베히모스’ 번들이 상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이번 시즌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기계공학기술자’, ‘링마스터 스카’, ‘메갈로돈’의 의상을 포함해 ‘러스트’, ‘완두콩줄기’, ‘T-60 파워 아머’, ‘영리한 기습대원’과 같은 다른 황무지 전사들의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7월에 공개되는 배틀패스 퀘스트를 완료하면 ‘황무지인 매그니토’ 의상이 제공된다. 해당 배틀패스는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