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프라이빗 디비전, 롤7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프라이빗 디비전(Private Division)과 롤7(Roll7)의 신개념 롤러스케이팅 슈팅 게임 ‘롤러드롬’의 개발자 영상 두 편이 10일 공개됐다.
오는 16일 출시를 앞둔 ‘롤러드롬’은 롤러스케이트와 슈팅을 결합한 3인칭 액션 슈팅 게임으로, 유혈 스포츠가 유행하고 기업이 지배하는 2030년, 주인공 ‘카라 하산’이 롤러드롬 챔피언이 되기 위해 리그에 출전하고 대기업 마터호른의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울러 개발자가 설명하는 ‘2030년을 그린 코믹북 스타일과 캐릭터’와 ‘2030년의 사운드’ 영상을 공개해 ‘롤러드롬’만의 독특한 코믹북 스타일 화풍과 사운드트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2030년을 그린 코믹북 스타일과 캐릭터’에는 캐릭터 아티스트 Rachel Cox(레이첼 콕스)와 리드 아티스트 Antoine Dekerle(안톤 디커를)이 주인공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창조한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영상에서는 캐릭터 중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주인공 ‘카라 하산’의 제작 과정과 게임의 세기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코믹북 스타일 아트가 어떤 영향을 줬는지 소개했다.
이어 ‘2030년의 사운드’ 영상에서는 작곡가 Electric Dragon(일렉트릭 드래곤)이 출연해 현대적인 비트에 1970년대의 음악을 녹이며 얻은 영감과 작곡 중 겪은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등을 들려준다.
한편 ‘롤러드롬’은 15세 이용가 등급으로, 오는 16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첫 2주 간 2만2,968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이후 정상가격인 3만4,800원에 판매된다.
개발사 Roll7은 올리올리 시리즈와 NOT A HERO 등 독특한 게임성으로 알려진 런던 스튜디오로, BAFTA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보유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