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Private Division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Private Division(프라이빗 디비전)과 Roll7(롤7)은 신개념 롤러스케이팅 슈팅 게임 ‘롤러드롬’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4, PS5)와 스팀(PC)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롤러드롬’은 ‘올리올리 월드’를 개발한 ‘Roll7’의 최신 작품으로 슈팅과 롤러스케이팅을 결합해 본능적인 전투와 역동적인 액션을 더한 싱글 플레이어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잔혹한 아레나 스포츠 ‘롤러드롬’이 유행하는 2030년을 배경으로, 신예 선수 ‘카라 하산’이 되어 차세대 롤러드롬 리그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
아레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롤러스케이트 묘기가 요구되며, 곳곳에 등장하는 강력한 하우스 플레이어들을 처치하고 수많은 아레나 챌린지를 완수해야 한다.
특히 코믹북에서 영감을 얻어 복고와 미래를 결합한 아트 스타일과 일렉트릭 드래곤이 제작한 사운드트랙은 현대적인 비트에 1970년대의 대표적인 사운드가 더해졌다.
Roll7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래비트는 “롤러드롬은 클래식 3인칭 슈팅 게임이라는 70년대 렌즈를 통해 익스트림 액션 스포츠 게임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이라며 “무아지경의 속도에서 게이머들의 심장은 강하게 뛴다. 환상적인 롤러스케이트와 전투 실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최고 전략 담당자이자 Private Division 대표 마이클 워로스즈는 “Roll7은 대담하면서도 강렬한 경험을 선사해왔다”라며 “우리는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준비하는 Roll7의 모습에 놀랐으며, 그 결과 ‘롤러드롬’이라는 뛰어난 결과물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롤러드롬’은 15세 이용가 등급으로,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정상 가격(3만4,800원)보다 할인된 2만2,968원에 판매되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멤버에게 체험판을 제공한다.
개발사 Roll7은 BAFTA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런던의 스튜디오로, 올해 최고의 평점을 받은 게임 중 하나인 ‘올리올리 월드’를 개발한 바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