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리나 사발렌카 인스타그램 |
시위대는 최루탄, 섬광탄, 물대포 등으로 진압을 시도하는 경찰과 내무군에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이번 시위 과정에서 최소 2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발렌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 모든 일이 평화로운 고향 벨로루시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나는 무방비 상태의 사람들에 대한 잔인함을 볼 수 없다. 폭력을 중지하라"고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을 이어가는 벨라루스 당국에 호소했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벨로루시 인 여러분,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봐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