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존스, 하워드(사진: WKBL) |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무대에서 뛰었던 존쿠엘 존스(코네티컷 선)와 나타샤 하워드(시애틀 스톰)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즌 첫 '이주의 선수'(Players of the Week)에 나란히 선정돼 눈길을 끈다.
코네티컷의 존스는 2019시즌 WNBA 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0분 가까이를 소화하며 16.8점(9위) 14.3리바운드(1위), 2.25블록슛(5위)를 기록, 개막 첫 주 동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시애틀의 하워드는 2019시즌 개막 이후 4경기에서 평균 31분 가량을 뛰며 19.8점(3위) 11리바운드(4위), 1.75블록슛(8위)을 기록, 서부 컨퍼런스 주간 MVP에 선정됐다. 존스는 지난 2016-2017시즌 아산 우리은행의 외국인 선수로서 팀의 통합 5연패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2015-2016시즌 청주 KB스타즈, 2016-2017시즌 용인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