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티퍼런스 |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가 오는 24일부터 홍승희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0의 공간’ 전시회를 오픈한다.
티퍼런스가 새로이 선보이는 아트 프로젝트 ‘홍승희: 0의 공간’展은 한진수 작가의 ‘RED:BLUE’, 류정민 작가의 ‘아인슈타인’, 그리고 이은선 작가의 ‘랩소디 No 30’ 에 이어 진행되는 4번째 아트 프로젝트다.
티퍼런스는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예술가의 상상력과 사회적 가치를 지속 응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티퍼런스의 브랜드 컨셉스토어이자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서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티퍼런스 아트 프로젝트의 새로운 파트너로 함께한 홍승희 작가는 2007년부터 “깊이에의 강요”라는 작품을 이어오고 있다. 평범한 사물을 작품에 활용, 소소한 일상을 표현해 현대미술에서 느껴지는 난해함을 덜어내고 작품에 보다 친근하게 빠져들 수 있도록 한다.
홍승희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 ‘0의 공간’에서는 숫자 0이 가진 중립적인 형태에 초점을 맞춰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에 따라 균형이 달라질 때 일어나는 미세한 감정 변화를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전시공간에는 실물 크기로 설치한 사진, 조각, 드로잉 등의 다양한 작업물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작품 간의 스토리를 관찰하는 것도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다.
티퍼런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사색의 계절인 가을, 퍼플티와 함께 평범한 일상 속 특별했던 순간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퍼런스는 케냐 리프트 밸리의 뜨거운 태양에 맞서고자 스스로 안토시아닌을 생성, 보랏빛으로 진화한 퍼플티를 활용한 스킨케어&티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