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클룩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이 본격적인 여행 수요 회복을 기념해 제2회 ‘망한 여행사진 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룩은 지난 2019년 제1회 망한 여행사진 대회를 개최해 콘텐츠 1,000개 이상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다.
클룩 관계자는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기려는 의도와 달리, 누구나 한 번쯤 망가진 사진을 얻게 되는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여행객들의 재미와 공감을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해외여행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맞으면서, 클룩은 잊고 있었던 추억을 되돌아보고 여행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2회 망한 여행사진 대회를 진행한다.
이달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 달간, 여행지에서 망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및 사진 제목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사진 모두 구분 없이 참가 가능하다.
전체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출품 사진 속 여행지로 다시 떠날 수 있는 왕복 항공권과 클룩에서 사용 가능한 1백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날씨 빌런’, ‘뜻밖의 만남’ 등 5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각 30만 원씩 총 150만 원 상당의 클룩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온라인 공개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32점을 결정하고,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소비자 투표 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최종 수상작 6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클룩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룩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지난 1회 이벤트가 여행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만큼, 팬데믹으로 인해 잊고 있었던 여행의 즐거움을 떠올리고, 다시 여행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망한 여행사진 대회를 다시 한번 기획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