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메가박스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심야상영 이벤트인 ‘무비올나잇’과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메가박스의 ‘무비올나잇’은 2012년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금·토요일 밤 11시~12시에 영화를 시작하고 3편 연속 상영하는 패키지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극장 운영 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진행을 중단했으나, 운영 시간제한 해제 후 올해 8월 광복절 연휴에 스페셜 무비올나잇을 진행했다. 2년 만에 재개된 무비올나잇은 좌석판매율이 40.4%에 육박했다.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2022년 재개한 무비올나잇은 전국 지점으로 운영을 확대하면서 영화를 2편 연속 상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블랙폰>, <육사오(6/45)>, <헌트> 중 2편을 연속 상영하며 상영영화는 지점별로 상이하다. 티켓 가격은 1만 6천 원으로 영화예매 시 팝콘 2천 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2012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메가박스 무비올나잇이 부득이하게 2년간 운영이 중단되었는데, 극장 운영시간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많은 영화 팬분들이 재개 요청을 주셨다. 올해는 상영지점을 확대하고 관람 편수를 줄여 연속 상영의 문턱을 낮췄다. 무비올나잇을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도심에서 밤새도록 영화를 감상하며 영화와 함께하는 연휴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메가박스는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대피소 이벤트’는 명절날 잔소리에서 벗어나 메가박스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로 ‘청소년 3천 원 할인권’, ‘일반 관람권 3천 원 할인권’, ‘러브콤보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사용 고객 중 추석 연휴에 1편 이상의 영화를 관람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2 무비패스권(1명)’, ‘한우 선물 세트(3명)’, ‘일반 영화 관람권(100명)’, ‘영화 2천 원 할인권(응모자 전원)’을 증정한다.
9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전국관객수 800만 명을 넘기며 큰 사랑을 받은 <탑건: 매버릭>을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구신세계점, 안성스타필드점 돌비 시네마에서 할인가 1만 5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