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클룩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 회복을 맞아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과 함께 해외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7월 해외로 여행을 떠난 내국인은 약 6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1% 증가했으며, 최근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여행 시에는 코로나19 등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여행자보험 가입이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클룩은 많은 여행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8일부터 클룩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악사손보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이라면 외국인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악사손보의 여행자보험은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한 통원·입원·조제 치료 시에도 보장이 가능하며, 여행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외 어디에서나 연결 가능한 수신자 비용 부담의 24시간 우리말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등 동행자들의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최대 10명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어 간편하다. 보험료는 여행자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에 따라 기본형과 표준형, 고급형 3가지로 구성했다.
클룩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악사손보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액티비티부터 렌터카, 숙박까지 클룩의 전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빨라지고 있는 지금,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보험사 AXA손해보험과 손잡고 해외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클룩은 고객들이 쉽게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