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가 8월 1일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기후 변화 중에서도 식량에 큰 피해를 미치는 가뭄을 조명했다. 농작물과 가축이 말라 더 이상 먹을 것이 없는 곳에 식량 및 식수를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을 위해 후원자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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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컨선월드와이드 |
특히 이번 영상은 ‘오징어게임 시즌1’의 김주령 배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김주령 배우는 “예전에 극단에서 어린 환우들을 위해 연극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일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으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제 목소리가 들으시는 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것이 배우로서 가진 선한 영향력일 것”이라고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주령 배우는 컨선월드와이드 한국의 ‘부캐는 아이를 구한다’ 캠페인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모금 영상은 세계 기아와 긴급 구호 상황을 알리고 후원자 모집을 위해 TV, 디지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컨선월드와이드는 1968년 아일랜드에 설립된 국제인도주의단체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지부를 설립해 기아종식사업, 생계자립사업, 긴급구호사업을 최극빈 30개국 이하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 중 90%가 전 세계 극빈 지역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되며, 후원 및 문의는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홈페이지 및 후원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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