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필리핀항공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필리핀항공이 클락 노선의 운항을 본격 재개한다. 필리핀항공은 11월 10일부터 인천-클락 노선 매일 운항 및 부산-클락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 인천-클락 운항편은 해당 노선의 유일한 오전 출발편으로 주 7회 운항한다. 매일 오전 7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 50분 필리핀 클락에 도착, 귀국편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1시 5분 클락을 출발해 오전 6시 인천에 도착한다.
필리핀항공이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부산-클락 역시 주 7회 운항된다. 매일 저녁 7시 45분 부산을 출발해 밤 11시 5분 필리핀 클락에 도착, 귀국편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1시 50분 클락을 출발해 저녁 6시 45분 부산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클락은 골프 수요뿐만 아니라 어학 연수 및 가족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액티비티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리핀 대표 여행지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많은 니즈가 있는 클락 오전 출발편 및 부산발 클락 노선 신규 취항으로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클락을 찾는 다양한 니즈를 잡을 수 있도록 클락 관광지 연계 상품 및 골프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