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연출 배종 / 극본 오보현(키트프로젝트) / 제공 티빙 / 제작 와이랩 플렉스, 스튜디오드래곤)는 한국 콘텐츠 최초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글로벌 TV 쇼 톱10 부문에서 3주 연속 톱10(1월 1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 제공)에 오르며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티빙] '아일랜드' 외신도 극찬...글로벌 팬 사로잡은 재미요소 셋 |
'아일랜드'는 지난 17일 5, 6화 공개 직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올랐으며, 39개국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며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숫자로 입증하고 있다.
18일 기준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총점 5점 중 평점 4.8점대(아마존프라임 제공)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아일랜드'는 “처음부터 캐릭터를 소개하는 방식에 끌렸다”, “빠른 속도의 액션 장면과 특수효과에 빠졌다”, “캐릭터들이 어떻게 뭉쳐 세상을 위협하는 악과 맞서 싸울지 파트 2가 기다려진다”, “강렬한 클리피 행어로 끝난 '아일랜드' 파트1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등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일랜드'는 대중 뿐 아니라 유수의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빠른 스토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HITC)”, “환상적인 액션 장면과 숨이 멎을 것 같은 CG (NME)”, “매력적인 주인공과 무서운 악마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작품 (DECIDER)” 등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제주도의 토속 설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 K-판타지 액션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CG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K-판타지 액션 드라마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K-판타지 액션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 '아일랜드'는 기존의 한국 드라마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돌하르방, 설문대할망과 금백주, 벤줄래 등 실재하는 제주 토속 설화를 중심으로 반, 미호, 요한, 궁탄의 얽히고 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고 있다.
특히 설문대할망을 모티브한 금백주(고두심 분)는 반(김남길 분)과 미호(이다희 분)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며 캐릭터 간 촘촘한 관계성을 구축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또 동시대적인 정서에 맞춰 각색된 정염귀와 벤줄래, 여우물, 그슨새 등 제주 설화를 기반으로 재탄생된 K-요괴 캐릭터 역시 '아일랜드'만의 재미요소로 꼽히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판타지 액션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파트1 전편은 티빙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파트2는 오는 2월 24일(금) 첫 공개된다.
'아일랜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 K콘텐츠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