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Mnet '캠프 제로베이스원’에서 그룹 ZEROBASEONE의 예능감이 제대로 폭발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 공개 직후 프로그램은 물론 ‘ZEROBASEONE’을 비롯한 관련 키워드가 우리나라 포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각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실시간 방송이 송출된 TVING에서는 실시간 시청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남다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방송된 '캠프 제로베이스원' 1회에서는 시작부터 위기를 맞은 ZEROBASEONE의 모습이 그려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제한시간 내 방탈출에 실패할 경우 '캠프 제로베이스원' 리얼리티 진행이 무산되는 미션에 맞닥뜨린 것. 멤버들은 당황한 것도 잠시, 합심해 탈출에 성공하며 완벽 팀워크를 자랑했다.
▲'캠프 제로베이스원' 첫방부터 예능감 폭발..맏형 김지웅X막내 한유진 몰래 먹방/Mnet ‘캠프 제로베이스원’ |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반전을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장에서 ZEROBASEONE 멤버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캠핑카가 깜짝 모습을 드러낸 것. 멤버들은 정장을 입은채로 곧장 여행을 떠나며 다이내믹한 캠핑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휴게소에서 첫 번째 아르바이트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주문 요구사항에 맞춰 각종 박스를 접어 목적지까지 배달하며 용돈벌이에 열을 올렸다. 한편 맏형 김지웅이 ZEROBASEONE 1대 총무에 등극한 가운데, 막내 한유진과 함께 몰래 간식을 사 먹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로즈(ZEROBASEONE 팬덤명)와 특별한 만남이 예고되기도 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는 것. 멤버들은 제작진이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획득한 장미의 수만큼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다.
로즈미션은 불시에 이어졌다. ZEROBASEONE 멤버들은 몇 가지 힌트와 단서를 조합해 마을 이장님을 찾는 로즈미션에 이어 폐교에서 장미 도장을 받아와야 하는 미션까지 다채로운 로즈미션을 수행했다. 장하오는 "다른 건 몰라도 로즈미션은 얼마든 괜찮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방송 말미에 멤버들은 폐교를 찾는 두 번째 로즈미션에 돌입했고, 첫 순서로 장하오와 한유진이 장미 찾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으며 출발한 가운데, 한유진은 알 수 없는 기합으로 귀여운 기선제압에 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폐교의 음산한 분위기에 장하오, 한유진은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해 과연 무사히 미션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회 방송에는 제주도에서 다이내믹한 여행이 예고됐다. 하늘과 바다를 막론한 다채로운 미션이 펼쳐질 전망. 제작진은 “이번 제주도에서는 멤버들이 얼마나 많은 장미를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라며 “홍천을 뛰어넘는 ZEROBASEONE의 예능감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Mnet ‘캠프 제로베이스원’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