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채연(사진: AF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샛별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김채연은 ISU가 14일 발표한 '2024 스케이팅 어워드' 최우수 신인(Best Newcomer)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번 최우수 신인 후보 가운데 여자 싱글 선수는 김채연을 비롯해 하나 요시다, 리온 스미요시(이상 일본), 키미 리폰드(스위스) 등 4명이다.
지난 2022-202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채연은 이번 2023-2024시즌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 지난 10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김채연은 지난 달 열린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는 4위에 그치면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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