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이스버드 게임즈 |
게임 기업 아이스버드 게임즈(IceBird Games)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이하 미르의 전설2: MOM)’의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 합종연횡 시즌 1탄을 지난 1월 6일 본 서버에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6일 새벽 00:30분 서버 점검 후 정식 업데이트된 합종연횡 콘텐츠는 개발사에서 준비한 미르의 전설2: MOM의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로,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한 신규 콘텐츠의 공개와 함께 현재 200대까지 증설된 각 서버의 혼잡한 상황을 정리하고자 서버 통합을 통한 유저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합종연횡 시즌 1탄 콘텐츠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비전 등급의 임무를 받은 뒤 공략해야 하는 보스에서 탈것 스킨 조각과 도룡 신석 등 희귀 재료가 드랍되도록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저주 등급 보스에서도 비전 임무와 마찬가지로 도룡 신석을 비롯해 살신 조각, 특별 반지 조각 등 값어치가 높은 재료 아이템을 획득 가능해졌다.
최고 레벨까지 육성한 유저들에게 목적의식을 부여하고자 신규 세팅용 살육 장비도 공개되었다. 살육 장비를 얻기 위해서는 뽑기 콘텐츠인 보물찾기를 진행하면 살육 신장을 얻을 수 있으며, 매번 이벤트에서 최대 1,000회의 룰렛 사용 기회가 주어지는 비보를 활용해 살신 토템을 얻을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얻은 살신 토템과 살육 신장, 살신 조각으로 살육 장비들을 교환할 수 있으며, 해당 살육 신장 장비 세트를 전부 수집한 유저의 경우 현 단계에서 최고의 화력이 지원되는 살신의 스킬이 활성화된다.
아울러 신규 강화 요소인 무늬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살신 5단계 등급을 달성한 유저에게 고유한 권한으로 부여되는 이번 무늬 시스템은 고유한 무늬를 캐릭터에 적용하면 전체적인 상태가 한 단계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다만, 무늬 시스템의 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합종연횡 시즌 1탄에서 새로 선보인 무늬 던전을 공략해야 하는데, 무늬 던전은 굴리는 주사위 점수에 맞춰 랜덤한 층으로 이동하거나, 10층마다 보물 상자의 임무가 주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무늬 던전의 최종 공략 대상, 무늬 보스를 퇴치하면 무늬 시스템 합성 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일정 수량 모으면 하나의 무늬로 합성시킬 수 있다. 또한 포인트 상점과 한정 상점에서도 무늬 합성 재료를 구입 가능하다.
한편, '미르의 전설2: MOM'의 합종연횡 시즌 1탄 업데이트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미르의 전설2: MOM'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