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넥슨 |
㈜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오는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음악으로 만난다(Past and Present)’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코리안101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최현이 지휘자와 60명의 대규모 편성으로 구성된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저들의 추억이 담긴 과거 OST부터 최근 발표된 OST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악기의 밴드를 추가 편성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장에는 관람객들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를 모험할 수 있도록 주요 애니메이션과 인게임 영상을 상영해 공연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OST 또한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는 최근 인기 OST를 1시간 버전으로 편곡한 ‘메이플레이리스트’를 지속적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메이플스토리’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티켓 판매 시작 1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었으며, 공연 현장에서는 추억과 회상이라는 키워드로 유저들에게 익숙한 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 티켓은 오는 11일부터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할 수 있다.